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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9일 한글날 바람쐬러 출동
군만두+
2014. 10. 12. 10:23
친구랑 동해쪽으로 정처없이 떠난 드라이브.
아침 11시부터 출동.
바닷가 쪽으로 쭉 돌아볼 예정으로 출발함.
위 사진은 일광 해수욕장 근처인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깨끗한 화장실이 기억남.
음악 틀어주고 한적한 곳의 깨끗한 화장실이 인상적이었음.
다음에 낚시를 간다면 이곳으로 가고싶다.
울산 가는길 온양휴게소에서 불백을 먹음.
옛날에 불백이 맛있었던 작은 휴게소였는데 지금은 변질되서
실망했음. 그때는 진짜 한적하고 아줌마 혼자서
맛있는 매운불백을 맛있게 해주던 곳이었는데
휴게소가 약간 커지고 이상해졌음.
위 사진은 간절곶 해변.
간절곶의 사람들 많은 장소 말고 조용한 해변가임.
저 언덕 너머엔 사람들 많은곳.
간절곶 들렀다 나가는 길에 여기를 발견하고 조용해서 내려가 봄.
이 사진 왼쪽 끝에 수영복만 입고 어떤 남자가
드러누워 자고 있었음.
날씨는 낮엔 더워서 수영해도 충분했지만
이상한 광경이었음.
바다를 보면서 호연지기를 기르자고 헛소리 하고
다시 바닷가 쪽으로 해서 송정 용궁사쪽으로 갔다가
민락동가서 회 만땅먹고 집에 간 하루.
회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와서
질릴정도로 먹음.
담부턴 적게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각인시키고
다이어트는 낼부터 해야겠다고 다짐함.